정신장애인에 관한 문화행사들은 일반적으로 “정신장애편견극복”이라는 말을 써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행사내용이 음악, 영화, 공예작품 등이라 하더라도 행사제목에서부터 오는 ‘정신장애편견극복’이라는 말로 인해 일반인들은 행사에 참여하기 꺼렸고, 정신장애인조차도 자신이 정신장애인임을 공개하기 꺼려해서 행사의 이방인으로서만 존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상동몽’이라는 새로운 문화축제의 이름을 내걸고 나서, 정신장애인은 행사속에서 자신을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 편안해졌고, 일반인들은 정신장애보다 문화를 훨씬 더 가깝게 느끼며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상동몽은 정신장애인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운영하는 문화축제로,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을 정신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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