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베네스트에서는 코로나19를 대비하여 가족지원사업 "쿨(cool)한 사이" 함께하는 여름나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 당사자들이 가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그 과정을 통해 당사자와 그 가족이 삶에 대한 두려움을 성장으로 바꾸고, 가족 구성원이 상호지지적인 역할임을 경험하고 상기할 수 있도록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통해 "코로나라 외식 하기도 어려운 시국에 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어 좋았다.","앞으로 독립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뜨거운 냄비를 옮기는 등의 활동을 경험해 뜻 깊었다.","가족과 함께 코로나도 무더위를 이기는 시간이 되었다."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으로, 밴드나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감명 깊은 사진을 게시한 당사자 1가정, 혹은 뜻 깊은 사연을 전해준 당사자 1가정의 인기투표로 선정하여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 내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서로 지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시간으로 평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