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육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의지와 노력, 정신력이 원동력이 되어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노력과 끈기와 의지를 통하여 도전한다면 누구나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다르지 않다는 것이 증명된다고 본다.'...(중략)

 '나는 동료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고 지지해주며 자기 결정권 등에 근거하여 자신만의 회복의 여정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료지원가 '동료 상담'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하여...(중략)나의 삶에 희망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이는 정신적 증상 관리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일상 대처 및 낙인, 차별, 트라우마 극복에 있어서 도움을 가져갈 수 있었다.'

 상기 내용과 같이 수성베네스트 OOO회원이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2021 장애예방을 위한 재활수기' 장려상에 선정되었습니다. 회원은 치열한 삶 속에서 스스로를 직면하였고, 본 시설 내에서 '동료지원가'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고, 자기 주도적 회복의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수성베네스트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재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